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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드 아프카리 결국 처형

 

 

나비드 아프카리는 이란 국내 대회에서 여러번 우승한 유명 레슬링 선수입니다.  나이는 27살인데 12일 살인 혐의로 처형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앞서 나비드 아프카리는 남동생 2명과 공모하여 공기업 경비원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되었다고 보도되었는데 피해자 유족이 확정된 사형을 집행해달라고 사법부에 요청해서 12일 오전 집행되었습니다.  동생 두명은 각각 징역 54년 27년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란 네티즌들은 2018년 1월 반정부 시위에 나비드 아프카리가 참여해서 일부러 누명을 씌워서 보복성 판결을 내렸다고 구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나비드 아프카리를 살려달라는 해시태그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국제 인권단체와 외국의 유명 레슬링 선수들도 부당하다며 석방을 요청하였습니다. 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3일 트윗을 통해서 이란의 지도자들에게 젊은이의 사형을 집행하지 않고 목숨을 살려주면 대단히 고맙겠소라고 거들었지만 9일뒤 사형을 집행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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